오늘의 설계 과제
#06 · 구름길 측량
과제
오 팀장: "측량팀이 오늘 구름길 아랫역에서 윗역까지 수평 거리를 다시 잰대. 도면에는 840 m야. 그런데 사이에 계곡이 있어서 줄자를 못 걸치고 건너가지도 못해. 이쪽 기슭에서 잴 수 있는 건 길이 하나랑 각 몇 개뿐이래. 그래서 몇 m야? 도면이랑 맞아?"
오늘 구할 것
이쪽 기슭의 기준선 AC = 520 m와 양 끝에서 잰 각(A에서 58°, C에서 84°)으로 아랫역 A와 윗역 B 사이의 수평 거리 AB. 그러려면 직각이 없는 삼각형을 푸는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 넓이 공식 ½ab sin C가 필요하다.
솔바람랜드 놀이기구 설계실 · 봄 학기 토요일
여섯 번째 토요일 아침, 도윤은 설계실 대신 구름길 아랫역 공사장에 서 있습니다. 발밑에서 땅이 끊기고, 그 아래로 깊은 계곡이 이어집니다. 건너편 언덕 꼭대기에 윗역 철골이 보입니다. 측량팀은 이쪽 기슭을 따라 줄자를 520 m 펼쳐 놓았습니다. 줄자 양 끝에는 망원경이 달린 측각기가 하나씩 서 있습니다.
"1교시에 번개 높이를 잴 때는 직각삼각형이었잖아요." 도윤이 줄자와 윗역을 번갈아 봅니다. "이건 직각이 없어요. 그럼 sin, cos를 못 쓰는 거 아니에요?"
은재 이모가 땅바닥에 삼각형을 그리고, 꼭짓점 하나에서 맞은편 변으로 수선을 긋습니다. "봐. 높이를 하나 내리면 직각삼각형이 둘 생겨. 직각삼각형은 늘 숨어 있어." 그리고 삼각형 둘레에 원을 하나 더 그립니다. "그리고 원으로 가져가 봐. 세 꼭짓점을 지나는 원이 꼭 하나 있거든."
오늘은 직각이 없는 삼각형을 풉니다. 넓이 공식에서 시작해 외접원으로 사인법칙을, 좌표로 코사인법칙을 얻습니다. 어떤 정보가 주어지면 어느 법칙을 쓰는지 정리하고, 답이 둘이 되는 경우를 본 뒤, 측량팀의 숫자로 계곡 건너편까지의 거리를 구합니다. 오늘은 각을 도(°)로 씁니다. 측각기 눈금이 도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이름을 정합니다. 삼각형 에서 꼭짓점 의 맞은편 변을 , 의 맞은편 변을 , 의 맞은편 변을 라고 씁니다. 각도 꼭짓점 이름을 그대로 , , 라고 부릅니다. 변은 맞은편 꼭짓점의 소문자입니다. 이 약속 하나로 오늘의 공식이 모두 깔끔해집니다.
넓이는 "밑변 × 높이 ÷ 2"입니다. 밑변을 로 잡고, 에서 에 수선을 내려 그 발을 라고 합시다. 직각삼각형 에서 빗변은 , 각 의 맞은편 변이 높이입니다. 그러니 높이는 입니다.
두 변과 그 사이에 낀 각을 알면 넓이가 나옵니다. 가 둔각이면 가 바깥에 떨어지고 높이는 입니다. 2교시에서 본 대로 (단위원에서 좌우 대칭인 점은 높이가 같다)이므로 같은 식이 그대로 맞습니다.
아래 실습대에서 세 꼭짓점 , , 를 끌어 삼각형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키보드 화살표도 됩니다). 조작판의 칩 세 개가 오늘의 세 공식을 하나씩 그림으로 보여 줍니다. 넓이 칩은 높이 (남색)와 넓이(주황 칠)를, 사인법칙 칩은 외접원과 지름 을, 코사인법칙 칩은 를 위에 내린 그림자 (청록)와 높이 (남색)를 보여 줍니다. 오른쪽 표와 숫자는 끌 때마다 다시 계산됩니다.
| 변 | 길이 | 맞은편 각 | 길이 ÷ sin |
|---|---|---|---|
| a | 7.2 | A = 59.8° | 8.33 |
| b | 7.55 | B = 64.9° | 8.33 |
| c | 6.84 | C = 55.3° | 8.33 |
외접원의 지름 2R = 8.33
넓이 ½ab sin C = 22.32
c² = 46.85
a² + b² − 2ab cos C = 46.85
2ab cos C = 61.92
세 비율이 모두 8.33로 같습니다 = 외접원의 지름 2R. 지름 BB′를 그으면 각 B′ = A(같은 호 BC 위의 원주각)이고 각 BCB′ = 90°라서 a = 2R sin 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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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 6-1
두 변의 길이가 8 m, 5 m인 삼각형 모양 화단이 있습니다. (가) 두 변 사이의 각이 30°일 때 넓이를 구하세요. (나) 그 각이 150°이면 넓이는 얼마일까요? 왜 그렇게 될까요?
(가) 두 변과 끼인각을 알므로 m².
(나) 이므로 넓이도 10 m²입니다.
왜 같은가: 길이 5인 변을 30°만큼 벌리든 150°만큼 벌리든, 그 끝의 높이(밑변 8에서 잰 거리)는 m로 같습니다. 단위원에서 30°와 150°의 점이 같은 높이에 있는 것과 같은 그림입니다. 모양은 전혀 다르지만 밑변과 높이가 같습니다.
답: (가) 10 m² (나) 10 m² (높이가 같아서)
넓이 공식에서 바로 한 가지가 보입니다. 같은 높이를 두 가지로 쓸 수 있습니다. 에서 내린 높이는 직각삼각형 에서 , 직각삼각형 에서 입니다. 그러니 , 곧 입니다. 다른 꼭짓점에서 높이를 내리면 도 같다는 것이 나옵니다.
이 공통의 값은 무엇일까요? 원으로 가져가면 답이 보입니다. 한 줄에 있지 않은 세 점을 지나는 원은 꼭 하나 있습니다. 이 원을 외접원(circumscribed circle) 이라 하고, 반지름을 이라고 씁니다.
이것이 사인법칙(law of sines) 입니다. 말로 하면 "변의 길이는 맞은편 각의 sin에 비례하고, 그 비례상수가 외접원의 지름"입니다. 큰 각의 맞은편에 긴 변이 있다는 익숙한 사실이 숫자가 됩니다. (가 둔각이면 이 의 반대쪽에 생겨 각 입니다. sin 값이 같으니 식은 그대로입니다.)
위 실습대의 '사인법칙' 칩이 이 그림입니다. 회색 점선 원이 외접원, 이 지름이고, 청록 선 와 의 직각 표시, 의 각 표시가 보입니다. 꼭짓점을 끌어도 표의 세 비율이 늘 지름 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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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 6-2
삼각형 에서 , , 입니다. , 와 외접원의 반지름 을 구하세요. (소수 둘째 자리까지)
1단계: 셋째 각. .
2단계: 비례상수. 이므로 .
3단계: 나머지 변. 변 = (맞은편 각의 sin)입니다.
확인: 각이 이니 변도 여야 합니다. . 맞습니다.
답: , ,
두 변 , 와 끼인각 를 알 때 셋째 변 는 얼마일까요? 이번에도 원으로 가져가 봅니다. 꼭짓점 를 원점에 두고 변 를 축 위에 눕힙니다. 그러면 입니다. 는 에서 거리 , 각 만큼 돌린 곳에 있습니다. 반지름 인 원 위의 점이므로 2교시의 정의 그대로
입니다. 이제 는 두 점 사이의 거리이고, 피타고라스 정리로 구합니다.
마지막 줄에서 1교시의 을 썼습니다. 이것이 코사인법칙(law of cosines) 입니다.
이 식은 피타고라스 정리에 고침 항 하나를 붙인 것입니다.
고침 항 는 " (를 위에 내린 그림자 )"입니다. 위 실습대의 '코사인법칙' 칩에서 청록 선이 그 그림자, 남색 선이 높이 , 주황 선이 입니다. 주황 가 청록 그림자를 뺀 나머지 밑변 와 남색 높이로 만든 직각삼각형의 빗변임을 확인해 보세요.
세 변을 다 알면 식을 거꾸로 써서 각을 구합니다.
이때는 5교시의 arccos를 씁니다. arccos의 치역이 0°–180°이고 삼각형의 각도 그 사이에 있으니, 계산기가 준 답 하나가 곧 정답입니다. 둔각이어도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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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 6-3
두 변이 , 이고 끼인각이 인 삼각형의 셋째 변 를 구하세요.
1단계: 무엇을 아는가. 두 변과 끼인각이므로 코사인법칙입니다.
2단계: 넣기.
3단계: 제곱근. .
확인: 직각이었다면 이었을 것입니다. 60°로 좁게 벌렸으니 그보다 짧은 7이 맞습니다.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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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 6-4
세 변이 5, 7, 8인 삼각형에서 길이 7인 변의 맞은편 각을 구하고, 넓이를 구하세요.
1단계: 각. 맞은편 각을 라 하면 , , 로 놓고
이므로 입니다.
2단계: 넓이. 두 변 5, 8과 끼인각 60°를 알게 되었으니 .
다른 길(헤론 공식): 세 변만으로 넓이를 구하는 공식도 있습니다. 둘레의 절반 으로 . 같은 값입니다. 헤론 공식은 코사인법칙과 넓이 공식을 합쳐서 얻는 식입니다.
답: 60°, 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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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 6-5
도윤은 , , 인 삼각형의 셋째 변을 이렇게 구했습니다.
어디가 틀렸을까요?
틀린 곳: 를 로 넣었습니다. 120°는 단위원의 왼쪽 위(제2사분면)에 있어서 가로 위치가 음수입니다. 입니다.
바른 계산:
그림으로 확인: 둔각으로 넓게 벌렸으니 맞은편 변은 직각일 때()보다 길어야 합니다. 4.36은 그보다 짧아서 그림과 어긋납니다. 7은 맞습니다.
답: (cos 120°의 부호를 놓쳤다)
삼각형은 변 셋과 각 셋, 여섯 개의 값으로 정해집니다. 그중 (변을 하나 이상 포함해) 셋을 알면 나머지를 구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아느냐에 따라 쓰는 법칙이 다릅니다.
| 아는 것 | 줄여 부르는 이름 | 쓰는 법칙 | 답의 개수 |
|---|---|---|---|
| 한 변과 두 각 | ASA, AAS | 셋째 각은 180°에서 빼고, 사인법칙 | 하나 |
| 두 변과 끼인각 | SAS | 코사인법칙으로 셋째 변 | 하나 |
| 세 변 | SSS | 코사인법칙으로 각 | 하나(삼각형이 될 때) |
| 두 변과 끼지 않은 각 | SSA | 사인법칙 | 0개, 1개 또는 2개 |
마지막 줄이 함정입니다. 각 와 변 , 변 를 안다고 합시다. 사인법칙으로 가 나옵니다. 그런데 5교시에서 보았듯이 sin 값이 같은 각은 0°–180° 안에 둘(와 ) 있습니다. 둘 다 삼각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보면 이유가 분명합니다. 각 와 변 를 그려 놓으면, 변 는 에 매달린 길이 인 막대입니다. 그 막대를 둘레로 돌려 밑변과 만나는 곳이 입니다. 반지름 인 원이 직선과 만나는 점은 0개, 1개, 또는 2개입니다.
아래 실습대가 이 그림입니다. 밑변(회색 반직선) 위에 각 , 길이 10인 변 (검정)가 있고, 에서 내린 회색 점선이 높이 입니다. '돌려 보기'를 누르면 주황 막대 가 둘레를 돌며 밑변에 닿는 점을 찾습니다. 찾은 삼각형은 가 예각이면 청록, 둔각이면 남색입니다.
아는 것: A = 30°, b = 10, a = 6
C의 높이 b sin A = 5
sin B = b sin A ÷ a = 0.833
변 a(주황)를 C 둘레로 돌려 밑변(A에서 오른쪽으로 뻗은 반직선)에 닿는 곳을 찾습니다. '돌려 보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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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 6-6
삼각형 에서 , , 입니다. 가능한 와 를 모두 구하세요. (소수 둘째 자리까지)
1단계: 몇 개인지부터. 이고 이므로 삼각형은 둘입니다.
2단계: 사인법칙. .
3단계: 두 각. 계산기의 은 예각 만 줍니다. 짝 도 라서 삼각형이 됩니다.
4단계: 각각의 . 이면 . 이면 .
확인(코사인법칙으로): 에 넣으면 이고, 근이 과 입니다. 이차방정식의 근이 둘인 것이 곧 삼각형이 둘인 것입니다.
답: , 또는 ,
이제 측량팀의 숫자입니다. 아랫역을 , 윗역을 , 이쪽 기슭의 기준점을 라고 합시다. 측량팀이 잰 것은 세 가지입니다(모두 수평면에서 잰 값입니다).
한 변과 두 각이니 사인법칙입니다. 셋째 각은 입니다. 구하는 는 각 의 맞은편 변이고, 아는 변 는 각 의 맞은편 변입니다.
약 840 m, 도면과 맞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m도 나옵니다. 계곡을 한 번도 건너지 않고 건너편까지의 거리 두 개를 얻었습니다. 이렇게 길이 하나와 각 둘로 먼 거리를 재는 방법을 삼각측량(triangulation) 이라고 합니다. 넓은 땅의 지도를 만들 때도 오래전부터 이 방법을 썼습니다. 땅을 삼각형 그물로 덮고, 기준선 하나만 줄자로 잰 뒤 나머지는 모두 각과 사인법칙으로 계산했습니다.
높이 차도 확인합니다. 에서 측각기를 위로 들어 를 올려본각을 재니 14.04°였습니다. 수평 거리를 알았으니 높이 차는 m입니다. 5교시에 도면의 840과 210으로 구한 기울기 각과 같은 숫자입니다. 도면과 현장이 맞았습니다.
기준선은 왜 길게 잡을까요? 측각기도 조금씩 틀립니다. 두 각이 각각 ±0.5°씩 틀릴 수 있다면, 기준선 520 m에서는 가 약 821.0–860.1 m 사이로 흔들립니다. 기준선을 100 m로 줄이면 같은 오차에도 약 726.0–998.2 m로 크게 흔들립니다. 기준선이 짧으면 의 각이 6.15°로 뾰족해지고, 뾰족한 각은 가 작아서 나눗셈에서 작은 오차를 크게 키웁니다. 그래서 측량에서는 의 각이 너무 작지 않도록 기준선을 충분히 길게 잡습니다.
아래 실습대는 위에서 내려다본 지도입니다(가로·세로 눈금이 같습니다). 회색 띠가 계곡입니다. 주황이 지금 재는 것(기준선과 망원경의 시선), 남색이 마지막에 구한 거리 입니다. 단계 버튼으로 하나씩 넘기거나 '재생'으로 이어 봅니다. 6단계에서 오른쪽 아래에 옆에서 본 그림이 나옵니다.
기준선 AC = ?
각 A = ?
각 C = ?
각 B = 180° − A − C = ?
AB = AC × sin C ÷ sin B
= ?
아랫역 A에서 윗역 B까지의 수평 거리를 재야 합니다. 사이에 계곡이 있어 줄자를 걸칠 수 없습니다. '재생'을 누르세요.
은재 이모의 한마디
공식을 고르기 전에 그림부터 그려. 아는 변과 각에 표시를 하고, 구하는 변의 맞은편 각이 뭔지 보면 쓸 법칙이 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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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 6-7
설계실 과제. 측량팀이 기준점을 하나 더 잡았습니다. 아랫역 에서 이쪽 기슭을 따라 기준점 까지 줄자로 450 m를 쟀습니다. 에서 를 보던 망원경을 윗역 까지 돌린 각은 , 에서 를 보던 망원경을 까지 돌린 각은 였습니다. 를 구하고, 앞의 840 m와 맞는지 확인하세요. (소수 둘째 자리까지)
1단계: 그림과 셋째 각. 삼각형 에서 아는 것은 한 변 m와 두 각입니다. .
2단계: 짝 맞추기. 구하는 의 맞은편 각은 , 아는 변 의 맞은편 각은 입니다.
3단계: 사인법칙.
4단계: 비교. 기준선 로 구한 839.99 m와 약 0.1 m 차이입니다. 두 측량이 서로를 확인해 줍니다. 실제 측량에서도 이렇게 삼각형을 여러 개 겹쳐 서로 맞는지 봅니다.
답: 약 839.88 m (약 840 m로 맞는다)
| 기호 | 읽는 법 | 뜻 |
|---|---|---|
| a, b, c | 소문자 에이, 비, 시 | 꼭짓점 A, B, C의 맞은편 변의 길이 |
| A, B, C | 대문자 에이, 비, 시 | 각 꼭짓점의 각(내각)의 크기 |
| R | 알 | 외접원의 반지름. 2R은 지름 |
| S | 에스 | 삼각형의 넓이 |
| s | 소문자 에스 | 헤론 공식에서 둘레의 절반 (a + b + c)/2 |
도윤의 삼각함수 노트
넓이 = ½ab sin C (두 변과 끼인각). 높이가 b sin C이기 때문이고, 둔각이어도 sin(180° − C) = sin C라서 그대로 맞다.
사인법칙: a/sin A = b/sin B = c/sin C = 2R. 지름 BB′를 그으면 각 B′ = A인 직각삼각형이 숨어 있다.
코사인법칙: c² = a² + b² − 2ab cos C. C를 원점, A를 (b cos C, b sin C)에 두고 피타고라스. C = 90°면 원래 정리, 둔각이면 c²가 더 크다.
SAS·SSS는 코사인법칙, ASA·AAS는 사인법칙. SSA는 사인법칙인데 답이 0·1·2개(B와 180° − B).
구름길: 기준선 520 m, 각 58°·84° → B = 38°, AB = 520 sin 84° / sin 38° ≈ 840 m. 올려본각 14.04°로 높이 차 210 m. 도면과 맞다.
시험에서 이걸 만나면: 아는 것이 '두 변과 끼인각'인지 '끼지 않은 각'인지부터 본다. SSA면 B와 180° − B를 둘 다 검사한다.
측량팀장이 야장(측량 기록장)에 "AB = 839.99 m, 도면 840 m와 일치"라고 적습니다. 도윤은 계곡 너머 윗역 철골을 다시 봅니다. 한 번도 건너가지 않고 잰 거리입니다. 설계실로 돌아오는 길에 오 팀장이 전화를 받더니 말합니다. "다음 주에 별빛 축제 조명 감독이 온대. 민 감독. 무대 위 레이저를 돌리는 장치를 짜는데, 무대를 30° 돌려 놓고 거기서 레이저를 또 45° 돌리면 빔 끝이 어디 오는지 계산해 달래." 도윤이 웃습니다. "그냥 75° 돌린 거 아니에요?" 은재 이모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맞아. 그런데 그 당연한 사실을 좌표로 쓰면, 외울 공식 여러 개가 한꺼번에 나와." 7교시에서는 점을 돌리는 규칙을 만들고, 돌리기를 두 번 하는 것에서 덧셈정리를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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